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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소년판타지' 비주얼 콘텐츠로 글로벌 눈도장 ‘쾅’

MBC ‘소년판타지’가 비주얼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지난 3월 30일 한동철 PD가 제작을 맡아 지난 3월 30일 첫 방송을 시작한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가 참가자들의 훈훈한 비주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티저 영상 주인공 홍성민부터 시그널 송 ‘판타지’(FANTASY) 센터 유준원, 반전 매력으로 SNS에서 입소문을 탄 ‘제2의 강다니엘’ 강대현과 일본에서 온 히카루와 히카리,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소울, 태국 배우 산타 등 눈을 뗄 수 없는 비주얼을 가진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한 ‘소년판타지’는 프로그램 주 시청층인 MZ세대를 제대로 공략하며 비주얼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소년판타지’는 단 1회 방송만으로 글로벌 투표의 뜨거운 열기를 자랑 중이다. 세계 각국 K팝을 사랑하는 팬들이 관심을 가진 만큼 국가별로 지지하는 참가자들도 다양하다. 한국은 홍성민과 강대현, 일본에서는 유준원, 중국은 소울과 링치, 태국은 산타로 각 나라에서 상승세를 보인다. 참가자들의 케미도 눈길을 끈다. 소울은 최연소 참가자 김규래를 친동생처럼 예뻐하며 찐케미를 뽐내 앞으로 두 참가자의 호흡에 기대가 모인다. 또한 ‘소년판타지’는 대규모 시그널 송 무대를 위해 이틀간 리허설을 진행하며 다양한 장비를 사용해 촬영을 진행했다고 전한 바 있다. 화려한 무대 사진을 먼저 공개해 기대감을 끌어올린 대규모 시그널 송 무대도 6일 2회 본방송에서 공개됐다. 무대 공개 후 ‘소년판타지’ 공식 네이버TV를 통해서 생생한 리허설 영상도 함께 오픈됐다.본방송 전부터 ‘하이!판타지’를 개최해 팬들과 먼저 만난 ‘소년판타지’는 일본 OTT 아베마(ABEMA)와 동시 중계, 글로벌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치이(iQiyi)를 통해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등 12개국에서 함께 볼 수 있다. 프로그램 론칭부터 화제성을 자랑한 만큼 ‘소년판타지’는 시그널 송 ‘판타지’(FANTASY)로 MBC ‘쇼! 음악중심’과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1theK)’ 수트 댄스에도 출연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지난 7일 ‘소년판타지’ 제작사 펑키스튜디오 측은 “오는 7월 일본 도쿄국제포럼에서 개최 예정인 5000석 규모 ‘소년판타지’ 팬 콘서트를 7000석 규모 장소로 확대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일본 현지뿐만 아니라 아시아 팬들의 콘서트 관련 문의가 쇄도하며 더 많은 팬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7000석 규모의 공연장을 논의하고 있다.‘소년판타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MBC와 일본 OTT 아베마를 통해 방송된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04.09 10:09
연예일반

블랭키, 이번엔 말레이시아! 차세대 K-POP 그룹 존재감 UP

그룹 블랭키(BLANK2Y)가 말레이시아에서 차세대 한류 아이돌로 입지를 다진다. 블랭키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내 국제 무역 전시센터(MITEC)에서 개최되는 ‘2022 한류생활문화한마당 모꼬지 대한민국(이하 모꼬지 대한민국)’에 출격한다. '모꼬지 대한민국'은 해외 한류 애호가들과 함께 한식, 미용, 패션, 놀이 등 한국의 다양한 생활문화를 배우고 즐기는 축제로 지난 9월 우즈베스키스탄에서 열린 행사에는 2만 6천여 명의 현지 한류 팬이 모였다. 블랭키는 13일 오후 5시 30분(현지 시각) 열리는 모꼬지 콘서트 무대에 올라 특유의 화려하면서도 열정적인 퍼포먼스와 라이브로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연과 함께 현지 팬들과 소통하고 말레이시아의 문화를 직접 배우는 시간을 가지며 양국 문화 교류에 앞장설 계획이다. 특히 블랭키는 올해 미국 유명 음악 매체 빌보드를 비롯한 글로벌 외신의 집중 조명을 받았고 최근 빌보드 핫트렌디송 3위에 랭크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팬미팅 투어를 통해 한국, 일본, 우즈베키스탄 등 국내외 공연을 이어가며 차세대 K-POP 그룹으로 존재감을 넓혀가고 있는 만큼 이번 말레이시아 '모꼬지 콘서트'를 통해 보여줄 무대에도 기대가 모인다. 한편 블랭키는 해외 팬미팅 투어 ‘BLANK2Y 1ST MEET & LIVE TOUR ’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나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11.09 18:19
무비위크

"흥행돌풍"…'반도' 5일만에 180만 돌파…亞 4개국 '1위'[공식]

'반도'로 하나 된 아시아 영화계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반도(연상호 감독)'은 개봉 첫주 주말이었던 18일과 19일 이틀간 95만9787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80민4117명을 기록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혔다.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특히 반도는 국내 뿜나 아니라 동시기에 개봉한 아시아 국가들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전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동시기 개봉한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는 개봉일부터 주말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찍었고, 개봉을 앞둔 베트남에서는 '기생충' 사전 예매량을 뛰어넘고 전체 예매율 1위를 달성하는 등 해외에서도 새 역사를 쓰며 흥행 신드롬에 불을 지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부산행'을 잇는 대작 맞아요' '4DX로 보니까 진짜 세상 재밌어요' '액션 속도감 미쳤다. 부산행 KTX랑은 비교도 안 될 정도의 스피드감' '카 체이싱 씬은 한국이 맞는지 의심될 정도로 재밌게 봤다' '와 좀비 퀄리티 보소' '배경을 잘 표현해서 실감나게 봤다' 등 반응을 쏟아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7.20 07:36
연예

빅스, 신곡 '평행우주'로 아이튠즈 차트 18개국 상위권 점령

그룹 빅스의 새 디지털 싱글 'PARALLEL'이 국내외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빅스는 지난 19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앨범 'PARALLEL'의 타이틀곡 ‘평행우주 (PARALLEL)’ 를 발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빅스는 지난 20일 기준(한국시간)으로 아이튠즈 K-POP 차트 홍콩, 인도, 일본 3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위력을 과시했다. 그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호주,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핀란드, 뉴질랜드, 러시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루마니아 등 총 15개국 지역의 아이튠즈 K-POP 차트 TOP10 에서도 상위권에 안착하며 여전히 건재한 글로벌 음원 파워를 뽐냈다.이처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빅스의 신곡 ‘평행우주 (PARALLEL)’ 는 평행하는 세계에 빅스 전체와 멤버 개개인이 따로 또 같이 공존한다는 의미를 담은 펑키한 리듬과 중독성 강한 곡으로 리스너들의 귓가를 단숨에 사로잡고 있다.한편, 빅스는 오는 9월 28일 ~ 29일 총 이틀간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VIXX LIVE FANTASIA [PARALLEL] (빅스 라이브 판타지아 페러럴)’을 통해 신곡 ‘평행우주 (PARALLEL)’의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9.21 09:35
연예

트와이스, 2019 월드투어 말레이시아 공연 성료…9개 도시 10회 공연

그룹 트와이스(TWICE)가 2019 월드투어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연을 성료했다. 지난 5월 25일, 26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서 '트와이스 월드투어 2019 '트와이스라이츠'(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의 막을 올린 트와이스는 17일(이하 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타 아레나(Axiata Arena)서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날 공연서 트와이스는 연속 히트를 기록한 곡들은 물론 리믹스 버전으로 새롭게 준비한 노래들, 또 스페셜 무대로 마련한 사나-다연-쯔위, 모모-지효, 나연-정연-미나-채영의 유닛 공연 등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사하고 트와이스만의 에너제틱한 매력을 발산했다. 관객들은 '떼창'으로 화답했고, 건강상의 이유로 투어에 불참 중인 미나를 위해 '캔디봉'을 미나 고유색인 민트색으로 바꾸는 이벤트와 서프라이즈 영상을 준비해 멤버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멤버들은 단체 사진 인증샷 촬영서 미나의 자리를 남겨두며 쾌유를 기원했다. 공연 막바지, 열띤 호응을 보내는 팬들에게 트와이스는 "말레이시아에서 공연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려 이곳에 왔는데 이렇게 뜨겁게 응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말레이시아 트위터 실시간 트랜드 1위에 올랐고 트와이스의 입, 출국 시 공항에도 수백여 명의 팬들이 몰려 뜨거운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트와이스는 서울, 방콕, 마닐라, 싱가포르 등 아시아에 이어 지난달 17일 LA를 시작으로 4개 도시서 진행한 미주 투어, 또 쿠알라룸푸르까지 총 9개 지역, 10회 공연으로 글로벌 원스를 사로잡았다. 한편 지난달 17일 발표한 일본 싱글 4집 '해피 해피(HAPPY HAPPY)'와 24일 공개한 싱글 5집 '브레이크스루(Breakthrough)'는 최근 일본 레코드 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음반 인증을 획득했다. 일본서 발표한 모든 앨범이 플래티넘 음반으로 등극하며 '8연속 플래티넘 달성'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트와이스는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등 새 앨범 준비에도 몰두하고 있다. 김연지 기자사진제공= IME MALAYSIA 2019.08.19 10:11
연예

"승리 2년 전 필리핀서 생일파티···유흥업소 여성들 동원"

빅뱅 멤버 승리(29·이승현)가 지난 2017년 필리핀에서 자신의 생일파티를 하면서 룸살롱 여성 종사자들을 동원했다고 디스패치가 2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승리는 2017년 12월 9일 필리핀 팔라완의 리조트를 통째로 빌려 약 150명을 초대해 이틀간 생일파티를 열었다. 초대손님은 VIP와 게스트로 나눠져 있었다. 재력가, 연예계 종사자, 유명인, 유흥업소 여성들로 나눠져 있었다. 생일파티에 사용된 총 비용은 6억원으로 추정된다. 일본·중국·홍콩·대만·싱가포르·말레이시아·태국 등에서 활동하는 재력가나 유명인은 지역별 VIP로 분류됐다. 파티의 흥을 돋우기 위한 여성들은 게스트로 분류됐다. '승리 대표 게스트 1팀'에는 룸살롱 종사자들이 '승리 대표 게스트 2팀'은 모델 선발대회 출신과 SNS스타·일반인 등 10여명으로 구성됐다. 대만 활동 모델 9명도 따로 불러 대만 모델 게스트팀으로 분류해 초대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 역삼동에 위치한 빅뱅 승리의 단골 술집 여성 종업원 A씨는 "필리핀 섬을 통째로 빌려 생일파티를 한다고 자랑했다. 그냥 '물 좋은 언니'만 있으면 모든 비용을 내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A씨는 "우리 가게에서만 10여명이 갔다. 텐프로 업소 언니들도 있었다"고도 전했다. 해당 생일파티에는 클럽 버닝썬의 이문호 대표도 참석했다. 익명을 요구한 B씨는 이 매체에 "어떤 눈치도 보지 않고 광란의 밤을 보냈다. 강남 클럽을 옮긴 느낌이었다"며 "보안이 완벽했다. (풀빌라에서) 약을 했다는 소문도 들었다. 미친 듯이 놀아서 그런 소문이 날 수도 있다"라고 했다. 이날 승리의 생일파티 현장은 SNS와 유튜브 등에도 올라왔다. 승리도 이날 "친구들과 좋은 날을 보내다"라며 생일파티 인증샷을 올렸다. 해당 파티는 클럽 버닝썬을 열기 2개월 전에 이뤄진 것으로, 이날 초대된 대만 큰손 '린사모'는 버닝썬에 결국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승리는 8시간 넘게 경찰조사를 받고 28일 귀가했다. 그는 "저와 관련된 모든 의혹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라며 "특히 마약 같은 부분은 마약수사대에서 원하는 모든 조치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각종 논란들과 의혹들에 대해 많은 분들이 화가 나 계시지만, 모든 의혹들이 하루빨리 밝혀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수사를 받겠다"라며 "조사 결과를 지켜봐 주시면 좋겠고, 언제든지 다시 불러주시면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2.28 16:58
축구

'지옥 일정'AG 대표팀 금 사냥 위한 고된 첫 단추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은 9일 동안 4경기를 치르는 '지옥 일정'을 소화한다. 지난 30일 발표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경기 일정에 따르면, U-23 대표팀은 다음 달 12일 오후 6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 잘락 하루팟스타디움에서 바레인과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치른다.이후 이틀간 휴식한 뒤 15일 오후 9시 강호 아랍에미리트와 2차전을 소화한다. 이날 경기 승자가 사실상 E조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여 치열한 경기 흐름이 예상된다.혈투를 치른 대표팀은 이후 단 하루를 쉰 뒤 17일 오후 9시 말레이시아와 3차전을 치른다. 그리고 이틀 휴식 이후 키르기스스탄과 마지막 경기를 한다.손흥민(토트넘)은 다음 달 13일, 황희찬(잘츠부르크)과 이승우(베로나)는 각각 다음 달 10일, 8일에 합류하게 돼 초반 경기 출전이 힘들다. 이외 선수로 힘든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김학범 대표팀 감독의 고심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16강전은 23일 혹은 24일에 열린다. 조별리그를 마친 뒤 3~4일 정도 휴식을 취할 수 있다. 16강행 티켓은 각조 1, 2위 팀에 주어지며 각조 3위 팀 중 순위가 높은 4개 팀이 16강에 오른다. 한국 대표팀은 반드시 조 1위를 차지해야 한다. 조별리그를 2~3위로 통과할 경우 다른 조 1위 팀과 16강을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순위 결정 방식은 승점, 골득실, 다득점 순으로 매기며 두 팀 이상 동률일 경우 동률 팀 간 승자승, 골득실, 다득점, 승부차기, 페어플레이 점수, 승자 추첨 순으로 순위를 가른다. 8강전은 27일, 4강전은 29일에 열리고 결승전과 3, 4위 결정전은 9월 1일에 진행된다.대표팀은 31일 오후 2시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돼 본격적인 훈련을 소화할 예정.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는 다음 달 8일 입성한다.피주영 기자 2018.07.31 06:00
연예

엑소, 홍콩에 일렁인 은빛물결…월드투어ing

그룹 엑소가 홍콩을 은빛으로 물들였다.엑소는 지난 2~3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EXO PLANET #4 ? The EℓyXiOn ? in HONG KONG’(엑소 플래닛 #4 ? 디 엘리시온 ? 인 홍콩)을 개최했다. 소속사는 "이번 콘서트는 약 1년 4개월만에 열린 홍콩 단독 공연으로 이틀간 총 2만여 관객을 동원했다"고 말했다.‘전야’로 콘서트의 포문을 연 엑소는 ‘으르렁’, ‘CALL ME BABY’, ‘Ko Ko Bop’, ‘Power’ 등 히트곡 무대는 물론, ‘너의 손짓’, ‘What U do?’, ‘다이아몬드’ 등 정규 4집 수록곡 무대, 멤버별 솔로 무대 등 약 3시간 동안 총 30곡을 선사, 환상적인 퍼포먼스와 특급 무대 매너로 현지 팬들을 매료시켰다. ‘Ka-CHING!’, ‘Coming Over’, ‘Run This’ 등 일본 발표곡의 한국어 버전 무대, ‘나비소녀’, ‘너의 세상으로’ 등 감미로운 하모니까지, 엑소의 풍성한 음악 색깔과 다채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관객들은 공연 내내 뜨거운 함성을 보내고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열정적으로 콘서트를 즐겼음은 물론, ‘엑소는 영원히 에리픽이다!’, ‘엑소가 준 사랑이니까♡’ 등 다양한 문구의 플래카드 이벤트도 펼쳐 시선을 사로잡았다.엑소는 7월 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EXO PLANET #4 ? The EℓyXiOn ? in KUALA LUMPUR‘(엑소 플래닛 #4 ? 디 엘리시온 ? 인 쿠알라룸푸르)’를 개최하고 투어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황지영기자 2018.06.04 10:47
스포츠일반

한국경마, 호주에 첫 생중계…13경주 수출 약 9억 매출 성과

한국경마가 서구권 최고의 메이저 시장인 호주에서도 통했다.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최근 한국경마 역사상 처음으로 호주 본토에서 한국경주마들의 불꽃 튀는 경주가 생중계됐다고 밝혔다.7일 마사회 측에 따르면 지난달 25일과 27일 이틀 동안 총 13경주를 수출해 약 9억원의 총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첫날의 경우 당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펼쳐진 10개 전 경주가 호주에 생중계되면서 이날 하루에만 7억4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 매출은 7400만원으로 싱가포르의 4700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였다. 이틀 뒤인 둘째 날에는 3경주를 수출해 1억3000만원(평균 매풀 4200만원 수준)을 벌었다. 이는 현재 싱가포르에서 경기당 벌어 들이는 총매출과 대등한 수준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한국마사회 측은 "호주 시장 진출은 한국경마 산업의 신성장 동력 확보라는 측면에서 상당히 큰 의미가 있다"며 "때마침 25일은 부활절 연휴라 호주에서는 경마가 열리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한국경마를 호주 국민들에게 처음 알리는데 있어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호주는 현재 마권 매출에 있어 일본에 이어 세계 2위 국가다. 연매출이 약 146억유로(약 19조)에 달한다. 한국은 전 세계적으로 현재 7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매출액은 7조7000억원 수준이다.마사회의 박진국 홍보실장은 "이틀간 경마 중계를 시행해 본 결과 성공적인 진입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수출국 다변화 및 매출 확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호주도 한국경마의 첫 생중계에 대해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호주 현지에서 한국경마 방송에 동시중계되고 있는 모습 두 번째. 마사회 제공.]현지 관계자는 "한국마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호주 전역의 스카이레이싱(SKY Racing·호주 경마전문 케이블TV) 시청자들이 한국 경마를 볼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호주의) 스카이레이싱 시청자들이 한국경마 상품을 좋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현재 스카이레이싱은 전 세계 15개 이상 국가의 경주를 실황 중계하고 있다.한국마사회의 이번 성과는 그동안 영어 중계를 포함한 수출 방송을 직접 제작하고 운영한 노력 덕분이다. 호주 현지 운영본부 측도 마사회의 신속하고 정확한 경마정보 및 경마수출 서비스 전반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다. 한국마사회 측은 "현지 파트너로부터 한국 경주와 수출 운영, 방송 중계 등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며 "경주 수출 사업을 시작한지 3년 만에 메이저 경마 시장에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이 더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이에 앞서 한국마사회는 제1의 경주 수출 파트너 싱가포르와 오는 2018년까지 다시 한 번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경주 수출국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호주까지 3개국으로 늘어났다. 4월 한달 동안 이 3개국에 수출할 경주수도 약 100여개에 달한다. 한국경마가 세계 시장을 향해 전력 질주의 채비를 마친 셈이다. 최창호 기자 chchoi@joongang.co.kr 2016.04.08 06:00
연예

3년만 한국 돌아온 골든디스크, 한국 팬들 요청에 부응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3년만에 한국 무대로 복귀한다. '제28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내년 1월 16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다.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K-POP의 양적·질적 성장에 발맞춰 아시아로 판을 넓혔다. 해외팬들에게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골든디스크를 소개해, K-POP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자양분이 됐다. 2012년 1월 11~12일 열린 '제26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인 오사카'(The 26th Golden Disk Awards In Osaka)는 첫 번째 해외 진출인 만큼 K-POP의 열기가 가장 뜨거운 일본팬들과 만났다. 2013년 1월 15~16일 열린 27회 시상식, '삼성 갤럭시 제27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인 쿠알라룸푸르(The 27th Golden Disk Awards In Kuala Lumpur)는 K-POP 개발 시장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찾았다. 두 번째 해외 개최인 만큼 시상식을 통해 K-POP 가수를 해외에 소개한다는 목표를 잘 지켜냈다.2년여 아시아 K-POP팬들과 만난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올해는 국내 개최를 결정했다. 자국에서 골든디스크 시상식 개최를 희망하는 아시아 각국의 공연 프로모터의 요청과 문의가 빗발쳤지만, 국내 팬들과도 소통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지키기로 했다. 무엇보다 국내 개최를 바라는 팬들을 요구에 대한 '응답'했다. ▶지난 2년 해외 개최의 성과는? K-POP으로 하나된 아시아26·27회 해외 개최는 성공적이었다. 8만명(오사카 5만명, 쿠알라룸푸르 3만명)이라는 관객 동원 숫자가 이를 잘 대변한다. 오사카 공연은 '역대 최대·최고의 무대'라는 타이틀이 적당했다. 영광의 무대에 참여한 K-POP의 대표 가수만 23팀. 소녀시대·슈퍼주니어·카라·비스트 등 최고의 슈퍼스타들이 모두 현해탄을 건넜다. 매니저와 스태프, 제작 관계자들까지 합하면 총인원 500명이 넘는 메머드급 규모. 공연이 열린 장소는 오사카 교세라돔으로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의 홈구장이다. 약 3만5000명을 수용할 수 있어 대규모 공연장으로 변신에도 적합했다. 이틀간의 공연에는 첫 날에만 2만6000여명을 포함해 약 5만명의 팬들이 몰렸다. 시상식 전 현지팬들을 위해 펼쳐진 레드카펫에는 수천여명의 K-POP팬들이 모여 뜨거운 열기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26회 시상식의 주인공은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였다. 슈퍼주니어는 2009년 24회 시상식에서 음반 대상을 받은 이후 또다시 음반 대상을 차지해 황금 트로피에 두차례 입맞춤했다. 소녀시대는 2009년에 음원 대상, 2010년에 음반 대상에 이어 이번에 또 음원 대상을 수상,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진기록을 남겼다. 일본 미디어의 반응도 폭발적이었다. 산케이스포츠 계열 '한펀'(韓Fun)은 이례적으로 골든디스크만을 위한 특별호를 제작·배포했다. '한펀'은 "골든디스크는 한국의 그래미상 같은 시상식"이라고 평가했다. 또 120여개 현지매체가 현장취재를 할만큼 관심은 높았다. 말레이시아에서의 공연은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렸다. 1999년 세워진 말레이시아의 모터 스포츠 경기장으로 트랙 길이는 5.543km, 코너는 15개에 달한다. 매해 메인 F-1 경기를 개최해 말레이시아의 꽃으로 불리는 랜드마크다. 팬들의 반응도 33도를 넘나든 현지 날씨 만큼이나 뜨거웠다. 슈퍼주니어·지드래곤·인피니트 등을 보기 위해 이틀에 걸쳐 3만여 관객이 집결했다. 싱가폴·인도네시아 등 인근 국가 팬들도 좀처럼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K-POP 톱스타들의 수준 높은 공연에 열광하며 골든의 밤을 함께 즐겼다. 해외 매체의 반응도 뜨거웠다. AP통신·로이터·산케이스포츠 등 해외 유명 220개 매체는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총출동한 K-POP 스타들을 취재하기 위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날 시상식에서 슈퍼주니어는 정규 6집 '섹시, 프리 & 싱글(Sexy, Free & Single)'로 48만여 장의 최강 음판 판매량을 자랑하며 음반 대상을 품에 안았다. 음원 대상은 역시 전세계를 강타한 '강남스타일'의 주인공 싸이였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울려 퍼지자 1만 5000여 관객이 하나로 어우러져 말춤의 물결을 일으켰다.▶팬들에게 응답한 국내 개최지난 2년 간 성공적인 해외 개최를 이뤄냈지만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국내 팬들의 요구는 안타깝게 외면해야했다. K-POP의 전세계적 발전에 발맞춘다는 의미를 담았지만, 시상식을 TV 중계로만 봐야하는 국내팬들의 아쉬움이 컸던 것도 사실. 당시 국내 개최를 바라는 온라인 청원이 생겨나고, 문의 전화가 쇄도하는 등의 혼선을 빚기도 했다.골든디스크 사무국 관계자는 "K-POP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해외로 무대를 넓혔다. 하지만 국내 팬들의 사랑에는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 적어도 3~4년에 한 번은 국내에서 개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들이 모아졌다"고 국내 개최 이유를 밝혔다. 국내 개최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은 곧 드러났다. 11일 골든디스크 홈페이지(www.goldendiskawards.asia)를 오픈하고 시상내역과 후보자를 공개하자 팬들이 제일 먼저 반응했다. 각종 연예 관련 게시판과 팬사이트, SNS 등에 골든디스크 관련 소식을 퍼나르며 국내 개최를 기뻐했다. 한 네티즌은 '드디어 골든이 국내에서 하는구나, 올해엔 꼭 티켓을 구해서 현장에서 보겠다'며 기뻐했다. 다른 팬은 '올해에는 맘껏 오빠들을 응원할 수 있게됐다. 국내 개최를 축하한다' '심사없이 순수 순위로만 상을 주는 골든디스크의 공정성을 기대하겠다' '무작정 해외서 하는 것보다 번갈아가며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홈페이지 오픈과 동시에 사무국도 바빠졌다.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행사와 관련된 문의 전화 두 배 이상 많다. 대부분이 인기투표와 관련된 내용인데 올해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만큼 팬들이 주는 상인 인기상이 굉장히 치열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골든디스크는 음반과 음원 판매량을 기준으로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시상식이다. 올해도 음반(본상 및 대상)과 음원 부문(본상 및 대상)으로 후보자를 나눠, 본상 각 8명(팀), 대상 1명(팀)을 선정한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일시: 2014년 1월 16일 오후 5시 장소: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 방송: JTBC협찬: 선한목자병원, 프라우 인터내셔널후원: 중앙일보 주관: 중앙일보문화사업주최: 일간스포츠시상부문 수상자 음반 디지털음원대상 1명(팀) 1명(팀) 본상 8명(팀) 8명(팀)신인상 2명(팀)내외 2명(팀)내외 인기상 ○명(팀) ○명(팀)특별상 ○명(팀)각 부문 후보자 및 시상내역 등은 골든디스크 공식 홈페이지(www.goldendiskawards.asia)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3.12.1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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